Eight Logo
EIGHT ROOM Brand Story
🕯 서문

시간의 궁(宮), 왕의 하루

조선의 왕은 하루를 의례(儀禮)로 살았다. 그의 하루는 단순한 일과가 아닌, 마음의 여정이었다.

왕은 해가 뜨고 지는 사이 일곱 개의 방을 거쳐 하루를 통해 자신을 비우고 다시 채웠다. 그 일곱 방은 '권력의 공간'이 아니라, '감정의 순례'였다.

그리고 그 끝에는 아무도 본 적 없는, 여덟 번째 방 — The Eight Room이 있었다.

그곳은 실재하지 않지만, 모든 향이 돌아가는 궁극의 자리. 왕의 영혼이 향으로 남는 공간이었다.